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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공수 교수, 황익근 교수 정년기념식 > 행사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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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문지기 등록일 2009-02-19 11:40 조회 140 회
제목 김공수 교수, 황익근 교수 정년기념식 댓글 0 건
동문지기 02-19 11:40
김공수 교수, 황익근 교수 정년기념식
내용
2월 18일(수) 오후 5시, 의학전문대학원 1층 합동강의실에서 흉부외과학교실 김공수 교수, 정신과학교실 황익근 교수의 정년기념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의 많은 교수 및 재학생과 전북대학교 서거석 총장, 의학전문대학원 김기원 원장, 김영곤 전북대학병원장, 동창회에서는 허광열 회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김기원 원장은 식사에서 '교수님들의 피와 땀으로 학교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 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리며 교수님의 학교에 대한 사랑과 업적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모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교수님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서거석 총장은 축사로 '교수님의 정년이 되기까지 곁에서 함께 해주신 가족,친지들에게 먼저 감사드리며, 학문사랑, 열정에도 불구하고 '회자정이' 라는 신의 섭리에 따라 보내드려야함이 무척 아쉽다.' 말했고, 김영곤 병원장은 병원 초창기보다 인력과 병상이 10배, 입원 18배, 외래 36배, 수익은 500배로 증가했다. 이처럼 엄청난 발전은 교수님들의 열정과 노력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축사와 함께 교수님의 건안을 기원했다.

동창회에서는 허광열 동창회장이 참석, 축사에서 '평생동안 한 길을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으로 학교의 눈부신 발전을 앞당기는데 큰 공헌함으로써 우리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신 교수님께 전 동문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비록 학교를 떠나시지만 교수님이 쌓으신 학문에 대한 열정, 제자사랑, 빛나는 공적은 영원할 것이다.'는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학교와 동창회에서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기념품도 증정했다.

다음 순서로, 퇴임 교수의 약력소개를 한 후, 흉부외과 김공수  교수의 퇴임사가 이어졌는데 재임 35년을 회상하며 '모든 것이 갖춰진 환경에서는 누구든 할 수 있다. 하지만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하면 이미 늦다.' 며 '초창기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큰 목표와 이상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기 바란다. 몸은 바록 가지만 마음은 이 곳에 남아있다.'고 했다.

정신과 황익근 교수는 33년의 세월을 되새기며 '법정스님' 의 저서 '아름다운 마무리'에서 '살아가는 순간순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퇴임 이후로 내게 주어진 생의 마모된 타이어를 교체하고 다시 아름다운 삶을 시작하겠다. 여러분도 열심히 노력하며 내 뒤를 따라오기 바라고, 만나면 막걸리 한 잔 사겠다.'는 인사말에 분위기는 한층 화기애애해졌다.

특히 황익근 교수는 이 자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제작, 학교 초창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한 표현으로 한 컷 한 컷 설명하며 모두에게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의대동창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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